한국영화2 경관의 피, 경찰 언더커버 의리 영화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경찰이 된 최민재는 원칙주의자 경찰이다. 그런 그가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방법이라도 이용하는, 비원칙적인 경찰 박강윤을 언더커버 하게 된다. 경찰을 의미하는 흰색도 아니고 범죄자들을 의미하는 검은색도 아닌 '회색'인 경찰이 존재할까? 최민재가 박강윤을 통해 그 해답을 알아간다. 언더커버에서 동료로 어느 형사가 살해당했다. 감찰계장 '황인호'는 사건 현장에서 오른쪽 귓바퀴에 빨간 별 모양의 흉터가 있는 사람과 스쳐 지나간다. 황인호는 그가 형사를 죽인 사람이라는 직감이 뒤늦게 들었다. 하지만 이미 남자는 현장을 떠났다. 원칙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민재' 형사는 선배가 폭력을 행사하며 범인을 잡는 것을 보고 말린다. 하지만 선배는 폭력으로 인해 법정에서 재판을.. 2023. 1. 21. 헤어질 결심 최고의 한국 영화 로맨스(Decision To Leave, 2022) '당신이 사랑한다고 말할 때 당신의 사랑이 끝났고 당신의 사랑이 끝났을 때 내 사랑이 시작됐다'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사람도 있지만 잉크처럼 번지는 사람도 있는 거야' '한국에서는 결혼했다고 좋아하기를 중단합니까?' '나는요, 붕괴됐어요' 은 산에게 벌어진 추락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멜로/로맨스 영화이다. 형사와 사망자의 중국인아내 '서래'의 남편은 위험한 산 정상에서 추락해서 사망하였다. 서래는 젊고 예쁜 중국인 여자다. 서툰 한국말로 남편이 죽었다고 말한다. 담당 형사 '해준'은 사망한 남편의 사진을 서래에게 보여준다. 서래는 웃으며 '원하던 모습으로 죽었다'라고 하고, 해준과 파트너는 서래를 용의자로 생각한다. 해준은 파트너 수.. 2023.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