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2 브로커, 특별한 거래 영화 가족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영화이다. 임신과 낙태, 그리고 모성은 선택일까 아니면 책임일까? 피가 섞였다고 꼭 가족이라고 할 수 없다. 피가 섞이지 않더라도 서로 의지하고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사이가 가족인 것이다.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를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하다. 가족이 되는 과정 줄거리 세탁소를 운영하는 ‘상현‘은 부모에게 버려진 아기들을 양부모에게 파는 일을 한다. 상현은 영아 매매라는 불법행위를 그만두었지만 큰 도박빚을 지게 되어 다시 하게 되었다. 상현의 아내와 딸은 상현을 두고 떠났다. '동수'는 베이비 박스가 있는 교회의 보육원에서 일한다. 베이비 박스에 아기가 버려지면 동수가 빼돌려 상현과 함께 판매할 양부모를 찾는다. 비가 내리는 어두운 밤에 모자를 쓴 .. 2023. 1. 19. 헤어질 결심 최고의 한국 영화 로맨스(Decision To Leave, 2022) '당신이 사랑한다고 말할 때 당신의 사랑이 끝났고 당신의 사랑이 끝났을 때 내 사랑이 시작됐다'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사람도 있지만 잉크처럼 번지는 사람도 있는 거야' '한국에서는 결혼했다고 좋아하기를 중단합니까?' '나는요, 붕괴됐어요' 은 산에게 벌어진 추락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멜로/로맨스 영화이다. 형사와 사망자의 중국인아내 '서래'의 남편은 위험한 산 정상에서 추락해서 사망하였다. 서래는 젊고 예쁜 중국인 여자다. 서툰 한국말로 남편이 죽었다고 말한다. 담당 형사 '해준'은 사망한 남편의 사진을 서래에게 보여준다. 서래는 웃으며 '원하던 모습으로 죽었다'라고 하고, 해준과 파트너는 서래를 용의자로 생각한다. 해준은 파트너 수.. 2023. 1. 17. 이전 1 다음